애플, 세계 최고 혁신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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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5월14일자)에서 애플컴퓨터를 3년 연속 '세계 최고 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
구글은 2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애플은 '혁신의 종합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팟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창출은 물론 음반회사의 네트워크 방식 변경,온라인 음악 판매와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채용 등 전방위적인 혁신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광고시장 진출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구글은 작년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도요타자동차는 작년 4위에서 올해는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뒤를 이어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 프록터앤드갬블(P&G) 3M 월트디즈니 IBM 소니 등이 10위권에 포진했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픽사를 인수한 월트디즈니는 1년 만에 43위에서 8위로 35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항공사 보잉의 선전(70위→21위)도 두드러졌다.
혁신적인 형태의 초대형 화물수송기 '787 드림라이너'의 출시가 보잉의 점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17위로 작년(12위)에 비해서는 5단계 밀렸다.
반면 작년 85위에 머물렀던 LG전자는 49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국가별로는 50개 혁신기업 가운데 35개가 미국 기업이었고 일본(4개) 독일(3개) 영국(2개) 한국(2개) 스웨덴(1개) 핀란드(1개) 캐나다(1개) 네덜란드(1개) 등이었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혁신을 위한 투자성과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비중은 46%로 작년(52%)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다.
'혁신을 가장 우위에 두고 생각한다'고 답한 경영진도 같은 기간 32%에서 23%로 줄었다.
비즈니스위크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함께 전 세계 약 2500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뒤 이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비즈니스위크의 혁신기업 선정은 올해로 세 번째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구글은 2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애플은 '혁신의 종합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팟이라는 새로운 브랜드 창출은 물론 음반회사의 네트워크 방식 변경,온라인 음악 판매와 같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채용 등 전방위적인 혁신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광고시장 진출 등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구글은 작년에 이어 2위에 올랐고 도요타자동차는 작년 4위에서 올해는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뒤를 이어 제너럴일렉트릭(GE) 마이크로소프트 프록터앤드갬블(P&G) 3M 월트디즈니 IBM 소니 등이 10위권에 포진했다.
지난해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픽사를 인수한 월트디즈니는 1년 만에 43위에서 8위로 35계단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미국 항공사 보잉의 선전(70위→21위)도 두드러졌다.
혁신적인 형태의 초대형 화물수송기 '787 드림라이너'의 출시가 보잉의 점수를 끌어올렸다.
한국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의 순위는 17위로 작년(12위)에 비해서는 5단계 밀렸다.
반면 작년 85위에 머물렀던 LG전자는 49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올랐다.
국가별로는 50개 혁신기업 가운데 35개가 미국 기업이었고 일본(4개) 독일(3개) 영국(2개) 한국(2개) 스웨덴(1개) 핀란드(1개) 캐나다(1개) 네덜란드(1개) 등이었다.
한편 조사대상 기업 가운데 '혁신을 위한 투자성과에 만족한다'고 대답한 비중은 46%로 작년(52%)에 비해 6%포인트 떨어졌다.
'혁신을 가장 우위에 두고 생각한다'고 답한 경영진도 같은 기간 32%에서 23%로 줄었다.
비즈니스위크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과 함께 전 세계 약 2500명의 기업 임원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뒤 이를 기반으로 순위를 매긴다.
비즈니스위크의 혁신기업 선정은 올해로 세 번째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