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 MBC 아나운서의 프리선언으로 지석진이 새 주인이 된 MBC 라디오 '굿모닝 FM (오전 7시~9시)' 에 5월 4일 문지애 아나운서가 깜짝 등장했다.

지석진은 5월 4일 아침 '굿모닝 FM'에서 청취자들에게 주는 상품 소개를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부탁했고,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석진의 코믹한 애드립으로 웃음을 참아가며 또박또박 낭랑한 목소리로 상품 소개를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지석진은 이제 갓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이며 외모 뿐만 아니라 목소리도 너무 예쁘다며 문지애 아나운서를 소개했다.

상품 소개가 다 끝나자 지석진은 "남자친구 있어요?" 라고 물었고 문지애 아나운서가 없다고 하자 이어 "여러분~ 검색어에 문지애 아나운서를 쳐보세요~ 얼굴을 확인하세요~" 라고 말했다.

우연의 일치일까? 이날 그녀의 등장 이후 한 포털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문지애 아나운서의 이름이 오르고 있다.

문지애 아나운서는 지난달 23일 봄개편에 맞춰 MBC FM4U 새벽 3시 ~ 4시 방송되는 뮤직스트리트 2부 진행을 맡고 있다.

그녀는 1983년생으로 상명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했고, 작년 12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한 새내기 아나운서이다.

그녀의 미니홈피에는 작년 11월 "감사합니다. 합격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아나운서 최종합격을 알리며 부모님과 여러 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자신의 문지애 미니홈피를 '두근두근' 으로 장식한 그녀~ 처음 설레이는 마음 그대로 항상 최선을 다하는 멋진 아나운서가 되길 기대해본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