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하반기 실적 반전 기대..적정주가↓-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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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은 3일 LG텔레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신규상품 출시로 하반기 반전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나 마케팅비용의 증가를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영용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올 1분기 실적은 지난 2005년 2분기 이후 최악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슈 선점 경쟁, 010 신규 가입자 경쟁에서 뒤지면서 LG텔레콤의 강점인 상품경쟁력이 묻혀버린 결과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1분기 영업실적 저조에도 불구하고 상품경쟁력과 마케팅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았으며 동기식 3G인 EVDO R.A(리비전)을 통한 무선인터넷 경쟁력의 강화로 가입자당매출액(ARPU) 성장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 가입자 기반 확대와 ARPU 성장으로 2008년 이후 이익성장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그러나 마케팅비용의 증가를 반영해 적정주가는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이 증권사 이영용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의 증가로 올 1분기 실적은 지난 2005년 2분기 이후 최악의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이슈 선점 경쟁, 010 신규 가입자 경쟁에서 뒤지면서 LG텔레콤의 강점인 상품경쟁력이 묻혀버린 결과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러나 1분기 영업실적 저조에도 불구하고 상품경쟁력과 마케팅 경쟁력이 근본적으로 훼손되지는 않았으며 동기식 3G인 EVDO R.A(리비전)을 통한 무선인터넷 경쟁력의 강화로 가입자당매출액(ARPU) 성장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또 가입자 기반 확대와 ARPU 성장으로 2008년 이후 이익성장세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