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30일 쌍용차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았으며 생산 추이도 안정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총 매출은 컨센서스 전망치와 유사한 수준인 834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마진은 3.3%로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소개.

출하량 확대와 인건비 감소를 비롯한 공격적인 비용 절감 노력 등을 배경으로 마진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비영업 손실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익마진이 전망했던 것보다 좋았다고 덧붙이고, 이러한 수익성 개선 및 구조조정 이후의 영업 정상화를 배경으로 주가 수익률이 올들어 시장을 20% 정도 상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