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신저가 거푸 경신.. 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종근당이 25일에 이어 26일에도 52주 신저가를 연거푸 경신하며 추락하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종근당은 전일대비 1.95%(500원)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최저 2만49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제약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던 종근당이 왜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 것일까?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종근당의 실적이 좋았지만 하반기부터 유통 재고를 조정하며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올 상반기에 작년 상반기만큼 못할 것으로 보여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실망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를 감안해 최근 종근당을 중장기 추천주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근당의 펀더멘탈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말에서 3분기초에는 재고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실적도 반등할 것”이라며 “회사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6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종근당은 전일대비 1.95%(500원) 내린 2만5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때 최저 2만49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제약업계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자랑하던 종근당이 왜 이렇게 떨어지고 있는 것일까?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종근당의 실적이 좋았지만 하반기부터 유통 재고를 조정하며 실적이 좋지 않았다”며 “올 상반기에 작년 상반기만큼 못할 것으로 보여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균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실적 개선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실망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이를 감안해 최근 종근당을 중장기 추천주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그러나 종근당의 펀더멘탈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이라는 의견이다.
권해순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말에서 3분기초에는 재고 등의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실적도 반등할 것”이라며 “회사가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