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헤어진 다음날'가사 내 얘기가 될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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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집 앨범-Heart Blossom으로 돌아온 가수 이현우가 26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연인과 결별의 아픔을 겪었음을 털어놨다.
시간이 흘러도 이별한 연인들의 애창곡인 '헤어진 다음 날'.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에 동병상련을 느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지금은 이현우가 바로 그 심정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현우는 자세한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헤어진 그 옛 연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고 한다.
66년 생으로 올해 42살이 된 이현우는 아직 미혼인 것에 대해 "사랑 자체가 쉽지 못해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결혼이라는 게 공장에서 물건 만들 듯 뚝딱 할 수 있는 거라면 계획을 세우겠는데 결혼에 있어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그동안 결혼할 기회도 몇 번 있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고도 털어놓았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상대적으로 늦긴 늦었지만..(웃음)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결혼은 사랑의 결과물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다"며 "하지만 결혼에 관해서는 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우는 현재의 독신 생활에 대해 "결혼도 중요하지만 독신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누가 언제부터 외로움이나 고독이 큰 질병인 것처럼 못 박았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즐길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동기 노총각이었던 윤종신도 얼마전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하면서 동시에 관심을 받았었다.
윤종신의 결혼소식에 치를 떨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이현우를 비롯해 가요계에는 아직도 맏형님 유열(46), 김장훈(41), 신승훈(40), 김건모(39), 신성우(39), 구준엽(38), 김민종(36), 안재욱(36) 등이 노총각 타이틀을 꿋꿋하게 움켜쥐고 있다.
10집까지 발표한 중견가수(?)이자 이제는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힌 이현우는 얼마전 종영된 '달자의 봄'에서도 쿨하고 지적인 속옷업체 사장역할로 채림.이민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이현우의 엉뚱하면서도 '무게잡는' 연기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차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드라마에서의 인기와 더불어 노총각 타이틀을 벗어날수 있도록 팬들은 이현우가 아픈 마음을 털어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를 기대해본다.
[ 한경닷컴 뉴스팀 ]
시간이 흘러도 이별한 연인들의 애창곡인 '헤어진 다음 날'.
거리에서 흘러나오는 이 노래에 동병상련을 느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을 것인가.
지금은 이현우가 바로 그 심정임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현우는 자세한 결별 사유에 대해서는 "헤어진 그 옛 연인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며 최대한 말을 아꼈다고 한다.
66년 생으로 올해 42살이 된 이현우는 아직 미혼인 것에 대해 "사랑 자체가 쉽지 못해 결혼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결혼이라는 게 공장에서 물건 만들 듯 뚝딱 할 수 있는 거라면 계획을 세우겠는데 결혼에 있어서는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그동안 결혼할 기회도 몇 번 있었지만 성사되지는 않았다"고도 털어놓았다.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상대적으로 늦긴 늦었지만..(웃음) 압박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결혼은 사랑의 결과물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고 싶지는 않다"며 "하지만 결혼에 관해서는 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현우는 현재의 독신 생활에 대해 "결혼도 중요하지만 독신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누가 언제부터 외로움이나 고독이 큰 질병인 것처럼 못 박았는지는 모르지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즐길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현우는 동기 노총각이었던 윤종신도 얼마전 테니스선수 출신 전미라와 결혼하면서 동시에 관심을 받았었다.
윤종신의 결혼소식에 치를 떨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던 이현우를 비롯해 가요계에는 아직도 맏형님 유열(46), 김장훈(41), 신승훈(40), 김건모(39), 신성우(39), 구준엽(38), 김민종(36), 안재욱(36) 등이 노총각 타이틀을 꿋꿋하게 움켜쥐고 있다.
10집까지 발표한 중견가수(?)이자 이제는 연기자로도 입지를 굳힌 이현우는 얼마전 종영된 '달자의 봄'에서도 쿨하고 지적인 속옷업체 사장역할로 채림.이민기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이현우의 엉뚱하면서도 '무게잡는' 연기도 많은 사랑을 받았고 차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드라마에서의 인기와 더불어 노총각 타이틀을 벗어날수 있도록 팬들은 이현우가 아픈 마음을 털어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를 기대해본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