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3명과 기초자치단체장 6명,광역의원 9명,기초의원 38명을 새로 뽑는 4·25 재·보궐선거 투표가 25일 전국 55개 선거구에서 실시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3시 현재 전체 유권자 274만7201명 중 54만3153명이 투표를 마쳐 19.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보선지역 가운데는 전남 무안·신안이 42.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치러진 이번 선거 결과는 향후 대선 구도는 물론 범여권의 통합 움직임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