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운항 재개을 재개하는 등 모스크바 노선 증편을 통해 러시아 노선을 대폭 강화합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하계 기간 주 2회 운항했던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24일부터 주 3회로 운항 재개하고 모스크바 노선도 6월부터 8월까지 주 3회에서 주 4회 증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연계하는 러시아 노선의 매일 운항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다양한 여행 상품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