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식시장 신용규모를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과 비교한 결과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90년대 신용규모에는 크게 못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시가총액대비 신용잔고 비중은 97년말의 1/9 수준에 불과한 0.26%로 미국과 일본의 0.97%, 0.91%보다 낮았습니다. 또 총거래대금 대비 신용거래대금 비중도 3.73%로 97년의 1/4에 불과했으며 미국과 일본은 이보다 높은 15.5% 13.6%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는 증시활황과 함께 미수거래 제한도 신용규모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