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파트시세> 서울 집값하락세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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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1대책 이후로 수도권역은 집값이 떨어진 곳들이 더 많은 상탭니다. 전문가들은 하락세가 다주택자들의 급매물 때문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1가구2주택자가 된 사람들이 시세보다 1,2억 가량 싼 매물을 내놓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문가들은 이러한 매물들이 처리가 되기 전까지는 집값 하락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전국 아파트 매매가 -0.04%, 전세가는 0.06%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이 3월 말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수도권역은 전체적인 하향 움직임이 형성돼있는 상탭니다.
1. 전국 아파트 매매가
서울시 -0.13%로 하락폭이 지난주보다 커진 상탭니다. 아파트 유형별로 주상복합과 일반아파트는 변동사항이 없었지만 재건축 아파트들의 하락세가 강한 상태기 때문에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은 종로, 강북구 등 몇개 강북권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0.03%로 마찬가지로 대부분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 들어 간간히 상승세를 보인 평택시가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신도시는 -0.05%로 올해 들어 신도시는 장기 보합세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역시 0.06%, 도별로는 0.03% 올랐습니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 강남구 개포동 시영 13평형 매매가 6억6000만원 / 6000만원 하락,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15평형 매매가 8억7000만원 / 1500만원 하락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 평택시 합정동 주공4단지 14평형 매매가 1억500만원 / 1000만원 상승, 안산시 고잔동 푸르지오1차 a28평형 매매가 2억5300만원 / 3000만원 상승
2. 전국 아파트 전세가
서울시는 0.07%의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노원구 월계동과 상계동 일대가 상승세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천구는 매매가 하락세와 함께 전세가 동반 하락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도 0.07%로 상승세 있었는데요, 매매와 마찬가지로 평택시가 전세가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신도시는 -0.07%로 매매와 전세 모두 약보합세가 장기 지속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광역시는 0.07%, 도별로는 0.08% 상승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전세거래가 형성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노원구 상계동 보람 18평형 전세가 7250만원 / 500만원 상승,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 27B평형 전세가 2억500만원 / 1500만원 하락
(용인시 아파트 전세가) 보라동 민속마을3단지 현대모닝사이드 35평형 전세가 1억1500만원 / 500만원 상승, 신본동 LG빌리지5차 53평형 전세가 1억8000만원 / 1000만원 하락
4월24일(화) 분양일정 - 청약접수: 마산시 교방동 벽산빌루밍 1,2,3순위/ 평택시 비전동 한일유앤아이 무주택,1순위/ 당첨자 계약 - 고양시 행신동 행신주공A2블록(국민임대)
독도 땅값이 1년새 4천만원이 올랐다고 합니다. 작년 7억3천여 만원에서 올해 7억7천여 만원으로 작년보다 5% 상승했는데요, 변동사항이 없는 한 다음달 31일 공시지가가 확정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독도 땅값을 확실히 매기는 작업도 독도 분쟁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서울시 노원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삼성건설 래미안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
정혜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