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장 중 돌파한 200선을 사수하는데는 실패했다.

23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주말 대비 1.25포인트 상승한 199.90으로 거래를 마쳤다.

美 증시 상승 소식에 강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과 연기금의 동반 매수 속에 사상 처음으로 200선을 상향 돌파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오름폭이 둔화되면서 200선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계약과 1776계약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185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냇다.

미결제약정은 9만1030계약으로 2079계약 줄어들었다.

장 중 1.6포인트까지 개선됐던 시장 베이시스는 1.28포인트로 마감됐다.

차익거래로 230억원, 비차익거래로 432억원의 매물이 출회되면서 프로그램은 662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