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010130) - 목표가 18만원상향,경영진과의 대화..삼성증권 - 투자의견 : BUY(M) - 목표주가 : 180,000원 (160,000원에서 상향) 이익전망을 유지하지만, 목표가격을 18만원(종전 16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BUY 유지: 1) 이는 1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예상 1,450억원( 전분기대비 8.9% 증가)수준내지는 이상의 높은 실적이 전망되고, 2) 중국의 아연 순수출증가에 따른 아연가격하락 압력에도 불구하고 광물가격 하향 안정으로 일정한 TC를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3) Brica의 양적 경제성장과 미국, 일본 등의 선진국의 경기안정, 낮은 재고와 타이트한 수급으로 아연, 동 등 고가격 자원의 시대는 향후 2-3년 지속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4) 4월20일 공장 방문과 경영진과의 대화를 통해, 높은 원가경쟁력과 설비경쟁력, 산업폐기물사업을 통한 동, 금 등의 매출확대로 동사의 높은 수익성 유지에 대한 신뢰성을 더욱 얻었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18만원은 07년 P/E 8배와 08년 10배 수준이다. 20일 온산공장 방문과 경영진과의 대화 1)회사 비젼에 대해 : 비철가격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성 창출: 매출변동에도 세후 3,000~4,000억원대의 순이익 체제 구축 목표. 이를 위해 금, 은, 동 등을 자체 슬러그 및 구입한 폐자원에서 생산 확대. 현재 70만톤의 비철 생산업체( 아연 43만톤, 연 20만톤 등) 2) 환경산업으로 발전의 꿈 : 폐전자제품, 폐 밧데리 등을 구입하여 자체 재처리공장을 통해 금, 동 등의 유가금속처리. 나머지 찌꺼기는 환경에 무해하게 만들어져 건자재용으로 사용. 제련업체의 중요한 기술은 버려지는 슬러그에서 돈이 되는 금속을 경제적으로 얼마나 뽑아내는 가가 중요. 고려아연은 이 점에서 다른 경쟁사보다 높은 경쟁력 보유. 3) 1분기 영업실적은 4분기보다 더욱 좋을 것으로 인상 받음 : 참고로 4분기 영업이익은 1,344억원이고 당사 1분기 추정은 1463억원 4) 대체가치로는 최소 주당 18만원대 추정됨 ( 당사 계산) : 아연설비가 톤당 5,000달러가 필요하고( 회사측), 연설비가 통당 2,500달러 필요한 것으로 추정(삼성) 고려아연의 설비가치는 최소 3.4조원 주당 18만원 추정( 고려아연 연결로 순부채는 미미) 5)고려아연의 경쟁력: 온산공장은 아연과 연설비 통합된 설비로서 장점을 가지고 있고 아연 제련 직접 침출 공법(Direct Leaching Process), 연제련 QSL 공법, Zinc Fuming공법(Ausmelt Technology) 등의 우수한 생산기술 보유. 효과로는 첫째로 아연정광과 연정광에서 아연 및 연의 회수율를 높이고, 슬러그에서 금, 은 , 인듐, 니켈, 코발트, 비스무스, 카드늄 등의 유가금속을 회수하고, 둘째로 환경적으로 깨긋한 나머지 찌꺼기는 건자재 원료로 사용. 다른 제련소는 슬러그를 처리하지 못하고 공장에 쌓아놓고 있어 향후 환경부담 커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