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계절절 성수기 진입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올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5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3분기부터 신규 게임들의 순차적인 상용화로 지속적인 모멘텀 발생 및 매출 상승이 기대되며, 신규 게임들의 상용화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엔씨소프트의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향후 비용부문은 매출상승 시에도 통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와 6.5% 증가한 583억원과 122억원으로 이 연구원은 추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