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텔레콤과 씨에프랑스의 브랜드 밸류에 걸맞은 회원권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이복희 씨에프랑스 대표)

전 세계 30여곳의 골프장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불만의 대상이 돼왔던 골프장 이용의 폭을 극대화한 회원권을 만들어 낸 이복희 씨에프랑스 대표.

그는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엄선된 골프장들은 골프팀 직원들을 현지에 파견해 샅샅이 살펴보도록 한 뒤 골랐다"며 "그만큼 확실한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골프장의 경우 새롭게 조성되는 신흥 골프장을 대거 포함시켰다.

그는 "앞으로 중국은 더 좋은 시설의 골프장들이 많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현재 계약된 30곳 외에도 추가로 늘려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한국과의 항공 루트도 다양하고 골프장 규모나 시설,호텔,음식 등이 좋아 앞으로 국내 골퍼들의 발길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회원권을 이용하는 골퍼들에게 할인 항공권을 제공하는 한편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국내 골프장에서 대대적인 회원 대상 골프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는 그는 SK모바일 서비스도 병행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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