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1Q 실적부진 2Q에는 만회할 것..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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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20일 농심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겠지만 2분기에는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2만원을 유지했다.
라면과 스낵부문의 판매물량 감소와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농심의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제품 가격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부진했던 지난해 2분기 실적 때문에 상대적으로 올 2분기 실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트렌드 변화로 라면과 스낵부문 매출이 부진하지만, 이에 대한 농심의 대응이 프리미엄 제품과 새로운 카테고리 개발, 해외진출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매출성장보다 비용지출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주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 주가에는 이미 라면과 스낵부문의 매출 감소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라면과 스낵부문의 판매물량 감소와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원부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농심의 1분기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추정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는 제품 가격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고, 부진했던 지난해 2분기 실적 때문에 상대적으로 올 2분기 실적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트렌드 변화로 라면과 스낵부문 매출이 부진하지만, 이에 대한 농심의 대응이 프리미엄 제품과 새로운 카테고리 개발, 해외진출로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매출성장보다 비용지출이 클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주주가치를 높여줄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 주가에는 이미 라면과 스낵부문의 매출 감소가 반영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하락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