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I&C 강세 … “관계사 의존이 오히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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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I&C가 SI업체임에도 성장세가 안정적이라는 평가에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일대비 4.78%(3200원)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16일 신세계 I&C의 지난해 매출 중 절반이 신세계 및 관계사 매출이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75% 수준이 이르지만, 높은 관계사 의존도가 오히려 약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시스템통합(SI)업체들은 단발성 수주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지만, 신세계 I&C는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
교보증권은 올해 신세계가 월마트를 인수해 할인점 점포가 늘어나 신세계I&C의 아웃소싱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한 신세계I&C가 정보기기 사업 및 SI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자랜드 등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는 등 올해도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신세계 I&C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168억원,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대비 8.1%와 11.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세계 I&C는 전날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9.7% 늘어난 630억원,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4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17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신세계 I&C는 전일대비 4.78%(3200원) 오른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16일 신세계 I&C의 지난해 매출 중 절반이 신세계 및 관계사 매출이고, 영업이익 기여도는 75% 수준이 이르지만, 높은 관계사 의존도가 오히려 약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른 시스템통합(SI)업체들은 단발성 수주에 의존하기 때문에 실적 전망이 불확실하지만, 신세계 I&C는 안정적인 실적을 올릴 수 있다는 것.
교보증권은 올해 신세계가 월마트를 인수해 할인점 점포가 늘어나 신세계I&C의 아웃소싱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한 신세계I&C가 정보기기 사업 및 SI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자랜드 등 신규 매출처를 확보하는 등 올해도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른 신세계 I&C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168억원,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전년대비 8.1%와 11.6%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세계 I&C는 전날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9.7% 늘어난 630억원, 영업이익은 21.7% 증가한 4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