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턴어라운드 기대감 유효-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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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한샘에 대해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소폭 하회했으나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1만4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시판부엌가구와 인테리어 성장여력이 크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영업이익률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엌가구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하반기 내수 및 건설경기 회복시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한 1022억원, 영업이익은 20.7% 줄어든 1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수출부문이 일본현지법인 직수출로 변경 인식돼 당기 매출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2.6%의 외형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엌가구 시판부문이 네오밀란의 매출기여에 힘입어 26.7% 증가한 292억원을 기록했으나, 특판부문 매출이 수익성위주의 영업활동 전개로 19.4% 감소한 234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의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등이 메리트로 부각되며 최근 3개월간 19.8% 상승해 코스피 대비 10.2% 상회(outperform)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정현 연구원은 "시판부엌가구와 인테리어 성장여력이 크고 수익성 위주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영업이익률이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부엌가구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하반기 내수 및 건설경기 회복시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한 1022억원, 영업이익은 20.7% 줄어든 19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수출부문이 일본현지법인 직수출로 변경 인식돼 당기 매출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2.6%의 외형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다.
부엌가구 시판부문이 네오밀란의 매출기여에 힘입어 26.7% 증가한 292억원을 기록했으나, 특판부문 매출이 수익성위주의 영업활동 전개로 19.4% 감소한 234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샘의 주가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등이 메리트로 부각되며 최근 3개월간 19.8% 상승해 코스피 대비 10.2% 상회(outperform)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