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건강미인 현영이 영화로 호흡을 맞춘 이동욱으로부터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깜짝 고백한 것이 16일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다.

현영은 KBS 2TV ' 상상플러스'의 녹화에 참여해 예전과는 달라진 인기 때문에 달라진 점을 설명하다 "남자 연예인들의 프러포즈가 잦아졌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현영은 "인기가 많아지자 몸값이 달라졌고 시민들이 따뜻하게 대해준다"며 좀처럼 프러포즈했던 남자 연예인에 대해 밝히지 않던 현영은 "사실 이동욱씨도 술을 마시고 사귀자고 고백했었다"고 털어놨다.

현영은 "최근에도 남자 연예인으로부터 프러포즈가 한 번 있었다. 연상보다는 연하가 많이 고백을 한다"며 연하 연인과는 서로 '자기'라고 부른다고 솔직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현영은 이날 녹화에서 MC 이휘재에 대한 남다른 인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현영은 "이휘재는 남자로 볼 때 매력이 많은 사람이다. 사실 2년 넘게 이휘재를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휘재는 "3년 전에 현영과 소개팅을 할 뻔 했었는데 현영의 홈페이지를 미리 몰래 들어가 봤더니 남자와 함께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냥 포기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날 인터넷에선 '현영 미니홈피'를 비롯 방문자가 급격이 늘고있다. 현영의 프러포즈 비화는 4월 17일 '상상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