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이 롯데쇼핑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상회로 올렸다.

16일 맥쿼리는 "할인점 부문의 영업마진이 올해 2.8%로 저점을 기록한 후 2009년 4.2%로 개선될 전망이며 백화점 부문의 마진도 더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매력 증강 등을 통해 백화점 부문의 영업마진이 지난해 12.2%에서 2009년엔 12.8%로 좋아질 것으로 관측.

이 증권사는 롯데쇼핑이 국내 소비 회복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 부진이 좋은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38만원에서 38만5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