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마케팅 대상] 신상품기획 부문/오뚜기‥씻어나온 쌀로 웰빙 바람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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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대표 강신국)는 3년 전 '무세미(無洗米)' 제품 '씻어나온 맛있는 오뚜기쌀'을 내놨다.
당시만 해도 소비자들에게 쌀은 반드시 손으로 씻어 먹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다.
웰빙 바람이 불고 먹거리에 관심을 돌린 소비자들은 쌀겨를 살리고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쌀을 찾기 시작했다.
오뚜기의 '씻어나온 맛있는 오뚜기쌀'은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쌀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월 평균 1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무세미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밥을 짓기 위해 쌀을 물에 담그는 순간 물이 쌀속으로 흡수돼 표면층이 약해진다.
여기에 쌀을 손으로 비벼 씻으면 쌀 표면에 상처가 나고 균열이 생겨 밥의 윤기가 떨어지고 식감(食感)이 나빠지는 원인이 되는 것. 반면 '씻어나온 맛있는 오뚜기쌀' 쌀 고유의 맛층을 남기고 쌀겨만을 제거하는 'SJR(Super Jiff Rice)'공법을 자체 개발해 한톨 한톨 맛있는 밥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쌀 표면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물의 강도를 조절해 빠르게 씻는 한편 건조 과정에서도 건조 온도와 속도를 최적화시켜 밥맛을 높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쌀을 내놓은 것이다.
이 제품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여러 쌀 가운데 가장 우수한 품종만을 엄선해 만든 명품쌀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 이물질과 먼지, 쌀겨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다.
쌀 씻는 시간과 물이 절약되는 것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다.
업계는 국내 쌀 시장이 연간 7조원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기업이 내놓은 브랜드쌀 외에도 1300여개의 브랜드쌀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것.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국내에 난립하면서 오뚜기는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매장 내 이벤트와 쌀을 활용한 판촉물,쌀 안내책자 등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당시만 해도 소비자들에게 쌀은 반드시 손으로 씻어 먹어야 한다는 의식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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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의 '씻어나온 맛있는 오뚜기쌀'은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쌀로 눈길을 끌기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월 평균 15억원가량의 매출을 올리며 무세미 시장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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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쌀을 손으로 비벼 씻으면 쌀 표면에 상처가 나고 균열이 생겨 밥의 윤기가 떨어지고 식감(食感)이 나빠지는 원인이 되는 것. 반면 '씻어나온 맛있는 오뚜기쌀' 쌀 고유의 맛층을 남기고 쌀겨만을 제거하는 'SJR(Super Jiff Rice)'공법을 자체 개발해 한톨 한톨 맛있는 밥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또 쌀 표면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물의 강도를 조절해 빠르게 씻는 한편 건조 과정에서도 건조 온도와 속도를 최적화시켜 밥맛을 높여주는 새로운 개념의 쌀을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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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물질과 먼지, 쌀겨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밥을 지을 수 있다.
쌀 씻는 시간과 물이 절약되는 것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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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내놓은 브랜드쌀 외에도 1300여개의 브랜드쌀이 현재 시판되고 있는 것.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국내에 난립하면서 오뚜기는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매장 내 이벤트와 쌀을 활용한 판촉물,쌀 안내책자 등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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