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4.13 17:38
수정2007.04.14 11:05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1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2·13 합의를 이행하려는 우리 의지에 변함이 없다"면서 "제재 해제가 현실로 증명되면 우리도 행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미국이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됐던 북한 관련 계좌 52개에 대해 개별 인출을 허용한 지 3일 만에 나온 공식 반응이다.
북측은 "우리 해당 금융기관이 이번 발표의 실효성 여부를 곧 확인해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