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업체의 주가가 릴레이식으로 상승하고 있다.

12일 휴맥스와 셀런이 강세를 보인데 이어, 13일에도 또다른 셋톱박스 업체인 현대디지탈텍토필드가 바통을 이어받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1시 48분 현재 현대디지탈텍은 전일대비 7.85%(225원) 오른 3090원, 토필드는 1.28%(150원) 상승한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영증권은 지난 12일 올해부터 IPTV 서비스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셋톱박스 시장에 2차 르네상스가 왔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한편, 전날 오름세였던 휴맥스와 셀런은 각각 0.64%, 0.14% 소폭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