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3일 아비스타가 높은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이 증권사 윤효진 연구원은 "아비스타가 BNX와 탱커스 두 개의 브랜드를 가진 여성 영캐주얼 전문업체"라고 소개하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외형 성장률 54%에 이르는 고성장을 지속했고, 3년 이상 재고는 모두 소각하는 등 재고관리능력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 수준으로 저평가됐다 분석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8.9%와 15% 늘어난 1076억원과 176억원으로 전망했다.

올해는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 브랜드 런칭의 성공여부가 관건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