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2일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주일렉트로닉스의 1분기 매출액은 11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10.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1월을 바닥으로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중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삼성전자, LG필립스LCD 등 전방업체의 출하증가 효과 때문으로 2분기에는 분기별 사상 최고 매출액인 14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만이나 일본으로 고객을 다변화해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1만500원으로 다소 낮춰 잡았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