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첸 사이베이스 회장이 R&D센터 국내건립에 대해 유보적인 뉘앙스를 비췄습니다. '아시아 이노베이션 포럼 2007' 기자간담회에서 존첸 회장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의 경우 리스크테이킹에 대해 호의적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다며 실패를 해도 포용해줄 수 있는 한국의 기업문화가 아쉽다"는 지적을 했습니다. 존 첸 사장은 지난해 11월 방한해 올해 국내에 R&D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외국계 IT업체의 국내 R&D센터에 시위를 당기는 단초가 될 것으로 예상됐던 사이베이스의 국내 R&D센터건립 프로젝트는 유보 또는 백지화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