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4.10 09:49
수정2007.04.10 09:50
의료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바람직한 개선방안 제시를 위한 '의료윤리 심포지엄'이 개최됐습니다.
의료윤리 심포지엄은 어제 저녁 서울대병원 이건희홀에서 의료업계와 학계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과잉진료 문제와 약화되고 있는 의사들의 직업의식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양두선 손보협회 이사는 이 자리에서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허위, 부당 진료비 청구와 나이롱환자 문제 등의 개선을 위해서는 의사윤리의 정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사회를 중심으로 한 자정결의대회를 활성화하고, 문제 의료인에 대해 의사협회 윤리위원회에서 엄격한 징계조치를 하는 등 의료업계의 자정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