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株 대부분 약세..LG전자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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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주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0.34%) 떨어진 58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주가는 나흘째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하이닉스도 350원(1.05%) 떨어진 3만2850원으로 3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4월 상반기 D램 계약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는 등 D램가 하락으로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LG필립스LCD(-1.66%)와 삼성SDI(-0.53%), 삼성전기(-0.44%) 등도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나온 LG전자만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는 이날 LG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을 올려잡으며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제시했다.
맥쿼리증권도 LG전자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0.34%) 떨어진 58만2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주가는 나흘째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하이닉스도 350원(1.05%) 떨어진 3만2850원으로 3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증권은 4월 상반기 D램 계약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떨어지는 등 D램가 하락으로 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우려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밖에 LG필립스LCD(-1.66%)와 삼성SDI(-0.53%), 삼성전기(-0.44%) 등도 일제히 뒷걸음질치고 있다.
투자의견 상향 조정이 나온 LG전자만이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리먼브러더스는 이날 LG전자의 올해 실적 전망을 올려잡으며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제시했다.
맥쿼리증권도 LG전자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