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갑 관세청장은 서울세관에서 무신셩(牟新勝) 중국 해관 총서장과 제 12차 한-중국 관세청장 회의를 열고 무역원활화 및 무역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의 폭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성윤갑 관세청장은 세계 경제의 큰 중심축을 형성하는 한중간 교역 증진과 세계적 조류인 FTA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세관과 청도세관간 자매결연 체결, 양국 세관직원 정기교류 등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중국측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한국관세청과 중국해관총서는 1993년 제1차 관세청장회의를 시작으로 1994년 세관 상호지원협정을 체결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