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는 평가 속에 오뚜기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오뚜기는 5800원(6.38%) 오른 9만67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초 이후 게걸음을 걷던 주가는 지난 주말 3% 넘게 오르며 한달여 만에 9만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대우증권은 오뚜기의 1분기 영업이익이 137억원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자산가치도 부각될 수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