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이머징마켓지수 사흘째 최고치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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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 이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이머징마켓지수도 지난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8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지난 6일 전일보다 0.019% 오른 950.450(미 달러 기준)을 기록했다.
4일 947.440으로 2월 사상 최고치인 943.880을 넘어선 후 사흘째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머징마켓지수는 지난주 1.7% 올라 MSCI 전 세계 지수 상승률(1.6%)을 앞질렀다.
특히 MSCI 한국지수는 2.2% 올라 이머징마켓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이머징마켓지수 내 해운업종이 5.6% 오른 것을 비롯해 조선·기계(5.3%) 유틸리티(3.5%) 철강금속(3.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인터넷소프트웨어(-0.9%) 에너지(-0.7%) 자동차·자동차부품(-0.4%)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가 상승은 국내뿐 아니라 이머징마켓,선진국 증시 등 세계적으로 동조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8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MSCI 이머징마켓지수는 지난 6일 전일보다 0.019% 오른 950.450(미 달러 기준)을 기록했다.
4일 947.440으로 2월 사상 최고치인 943.880을 넘어선 후 사흘째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머징마켓지수는 지난주 1.7% 올라 MSCI 전 세계 지수 상승률(1.6%)을 앞질렀다.
특히 MSCI 한국지수는 2.2% 올라 이머징마켓지수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이머징마켓지수 내 해운업종이 5.6% 오른 것을 비롯해 조선·기계(5.3%) 유틸리티(3.5%) 철강금속(3.1%)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반면 인터넷소프트웨어(-0.9%) 에너지(-0.7%) 자동차·자동차부품(-0.4%)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가 상승은 국내뿐 아니라 이머징마켓,선진국 증시 등 세계적으로 동조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