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은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세종 관계자는 "최근 경영협의회를 열어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키로 확정했다"며 "황 전 회장은 6월부터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황 전 회장은 우리금융 회장과 우리은행장을 겸임하면서 금융업계 3위였던 우리금융을 국내 최대 금융그룹으로 키워냈으며 지난달 말 3년 임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