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ㆍ두산 그룹株 주가 최고치 경신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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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의 코스피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은 현대중공업 두산 한진그룹주 등이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중 6~10위권 그룹주들이 올 들어 급등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은 57.54%(4일 종가 기준)나 불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나란히 59.5%와 49.6% 오른 덕분이다.
두산그룹도 두산중공업(상승률 45.1%) 두산(37.1%) 두산인프라코어(23.0) 등 상장 6개사가 전부 올라 평균 33.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한진그룹은 시가총액이 20.83%,한화그룹은 한화손해보험 등의 선전으로 18.30% 증가했다.
반면 삼성 현대차 SK 등 '빅3'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감소했다.
SK그룹은 간판기업인 SK텔레콤이 14.2% 하락해 시가총액이 5.23% 줄었다.
현대차와 삼성그룹도 대부분 계열사가 약보합권에 머물며 각각 2.02%,1.08% 감소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CJ 동국제강 LS전선 대한전선 효성 코오롱 등의 후발 그룹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5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10대 그룹 중 6~10위권 그룹주들이 올 들어 급등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시가총액은 57.54%(4일 종가 기준)나 불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이 나란히 59.5%와 49.6% 오른 덕분이다.
두산그룹도 두산중공업(상승률 45.1%) 두산(37.1%) 두산인프라코어(23.0) 등 상장 6개사가 전부 올라 평균 33.9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한진그룹은 시가총액이 20.83%,한화그룹은 한화손해보험 등의 선전으로 18.30% 증가했다.
반면 삼성 현대차 SK 등 '빅3'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보다 감소했다.
SK그룹은 간판기업인 SK텔레콤이 14.2% 하락해 시가총액이 5.23% 줄었다.
현대차와 삼성그룹도 대부분 계열사가 약보합권에 머물며 각각 2.02%,1.08% 감소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CJ 동국제강 LS전선 대한전선 효성 코오롱 등의 후발 그룹도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