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오는 9일 인터넷 전용펀드인 '차세대 e-Fun 인덱스 주식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차세대 e-Fun 인덱스 주식형 펀드'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첫 인터넷 전용 펀드로 연 0.29% 수수료가 적용되며, 이는 평균 온라인 펀드 수수료의 50% 미만 수준이다.

이 상품은 현금배당, 순이익, 현금흐름, 매출액, 자본금 등 기업의 주요 재무변수를 활용해 KOSPI200 종목 중 100종목을 골라 편입비중을 산출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덱스 펀드다.

대우증권이 투자대상 종목 및 편입비중을 산출하고 산은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담당하며, 매 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KOSPI200 편입종목 조정 시 재무변수를 새롭게 계산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한다.

투자금액에 제한은 없으며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