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많은 회사 주가도 크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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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좋은 회사가 주가도 많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가는 실적 항목 중에서 영업이익에 가장 많이 좌우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 상장사 518개와 코스닥 상장사 76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실적이 호전된 업체들이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06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한 유가증권시장 254개사의 경우 작년 초부터 지난 3일까지 주가가 코스피지수에 비해 23%포인트가량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한 업체들은 각각 338개와 249개로 시장 대비 14.67%포인트와 22.48%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가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순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영업이익이 많았던 업체가 코스닥지수보다 30.45%포인트 초과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매출 호전 기업도 35.29%포인트,20.48%포인트 더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 호전 기업 중에서는 써니전자가 586%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SNG21과 현대미포조선도 주가가 두 배가량 뛰며 상승률 상위에 랭크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콜스가 무려 10배 가까이 급등했고 에이에스이와 화이델SNT도 각각 433%와 372% 초과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특히 주가는 실적 항목 중에서 영업이익에 가장 많이 좌우된 것으로 분석됐다.
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 상장사 518개와 코스닥 상장사 769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실적이 호전된 업체들이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2006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증가한 유가증권시장 254개사의 경우 작년 초부터 지난 3일까지 주가가 코스피지수에 비해 23%포인트가량 더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순이익이 증가한 업체들은 각각 338개와 249개로 시장 대비 14.67%포인트와 22.48%포인트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가 영업이익 순이익 매출액순으로 영향을 받는다는 얘기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영업이익이 많았던 업체가 코스닥지수보다 30.45%포인트 초과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매출 호전 기업도 35.29%포인트,20.48%포인트 더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 영업이익 호전 기업 중에서는 써니전자가 586% 오르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SNG21과 현대미포조선도 주가가 두 배가량 뛰며 상승률 상위에 랭크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아이콜스가 무려 10배 가까이 급등했고 에이에스이와 화이델SNT도 각각 433%와 372% 초과 수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