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급상승 전망..동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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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D램 평균가격 하락으로 2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3분기에는 급상승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7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낸드 플래시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하락으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600억원으로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5~6월부터 D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여 3분기 영업이익은 1조8500억원으로 급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후반기 가격급락으로 D램 가격이 대만 후발업체의 원가 수준에 도달해 더이상 가격하락이 힘들고, 5월 이후 2GB 메모리 업그레이드 수요가 예상돼 D램가격 안정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하겠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고, D램 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4~5월 분할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낸드 플래시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하고 D램 가격하락으로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1조2600억원으로 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5~6월부터 D램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여 3분기 영업이익은 1조8500억원으로 급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후반기 가격급락으로 D램 가격이 대만 후발업체의 원가 수준에 도달해 더이상 가격하락이 힘들고, 5월 이후 2GB 메모리 업그레이드 수요가 예상돼 D램가격 안정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저조하겠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부분 반영되었고, D램 가격이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의 4~5월 분할 매수 전략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