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해외석유가스 및 광물자원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측은 해외자원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시 지질자원연구원의 축적된 해외자원 연구자료와 기술평가 경험을 사업성 검토에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수출입은행이 평가한 국가신용등급과 지질자원연구원의 국가별 자원 보유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 자원개발지원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포괄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키로 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양측의 금융·기술 노하우가 결합돼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전년 대비 2배 수준인 4천500억원을 지원하고, 기업금융과 PF 등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한 통합적 금융지원체제를 구축해 기업들에게 최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