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 509개사 가운데 427개사가 모두 11조7천억원의 현금 배당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지난해 9조9천억원에 비해 18% 증가한 수준이며 외국인 배당금 총액도 5조4천억원으로 29% 급증했습니다. 이는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하나금융지주 등 은행주들이 대규모 배당을 실시한 데 따른 것으로 실제로 은행주를 제외한 배당금액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