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문국현 유한킴벌리 사장이 오는 4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정치권에선 이를 계기로 문 사장이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문 사장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과 함께 범여권 대선 후보 영입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문 사장이 이번에 내놓는 책은 '지구 온난화의 부메랑-황사 속에 갇힌 중국과 한국'이란 제목으로,황사문제를 다룬 에세이집이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