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리보드 시장은 4.15포인트(0.3%) 오른 1198.25로 마감했다.

60개 종목 중 37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22개 종목이 올랐고 12개 종목은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24억원의 반기순이익을 낸 유니온상호저축은행이 22.85% 오른 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두원중공업은 지난 3월22일 정기주총에서 14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의했다.

그러나 주가는 전주 대비 1.82% 하락한 1만6200원으로 소폭 떨어졌다.

254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레이더스컴퍼니는 8.20% 하락했다.

4월2일 기준으로 주주 배정 증자를 결의한 푸른일삼일팔도 1.74% 내린 2260원으로 마감했다.

신주 발행가는 150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가 회사 사정으로 납입일을 무기한 연기한 비젼메카는 9.85% 떨어진 915원을 기록했다.

장외시장에서는 대형주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업공개(IPO) 관련주는 약세를 나타냈다.

동양강철이 재상장 추진 소식에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종가는 17.39%(400원) 오른 2700원이었다.

인포피아도 11.21% 오르며 3만원에 바짝 다가섰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금호생명이 4.06% 오르며 1만250원을 나타냈다.

동양생명도 3.31%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IT(정보기술) 관련주 중에서 서울통신기술이 5.33% 오른 1만9750원을 기록했다.

홈쇼핑주 중에서 농수산홈쇼핑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5만500원으로 5만원대에 올라섰다.

윈디소프트는 6.78% 내린 1만3750원으로 마감했다.

2주 연속 하락률 1위다.

김태완/김진수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