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식' 중국어시험 7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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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 중국어 능력을 평가하는 토익식 중국어 시험 'BCT(Business Chineses Test)'가 오는 4~5월 무료 모의시험을 거쳐 7월22일부터 정식으로 국내에서 시행된다.
중국국가한어국제추광령도소조판공실(이하 한판)과 한국BCT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철 연세대 교수)는 3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BCT는 중국정부가 베이징대학에 위탁해 5년간 개발한 토익형 국제 중국어 평가시험.기존의 HSK(한어수평고시)는 학문 중심의 토플형에 가까워 응시자가 고득점을 받더라도 실제적인 언어 구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국 교육부 고사처의 조고위 처장은 "외국 기업 및 인력의 중국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중국어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BCT는 이미 2005년부터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일본 미국 유럽에서 시행에 들어간다.
듣기·독해(100문항/100분),말하기(2문항/10분),쓰기(2문항/40분)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성적은 총 5등급으로 평가된다.
영역별 분리 응시가 가능하다.
국내 시행기관은 중국어교육기관인 이얼싼중국문화원이 맡으며 1차 무료 모의시험은 서울(4월22일)에서,2차 모의시험은 서울과 부산(5월20일)에서 각각 실시된다.
정식 시험은 7월부터 연 6회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실시된다.
문의 (02)777-7201,www.bctkorea.com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중국국가한어국제추광령도소조판공실(이하 한판)과 한국BCT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철 연세대 교수)는 30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BCT는 중국정부가 베이징대학에 위탁해 5년간 개발한 토익형 국제 중국어 평가시험.기존의 HSK(한어수평고시)는 학문 중심의 토플형에 가까워 응시자가 고득점을 받더라도 실제적인 언어 구사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국 교육부 고사처의 조고위 처장은 "외국 기업 및 인력의 중국 진출이 활발한 가운데 이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중국어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BCT는 이미 2005년부터 싱가포르와 홍콩 등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 일본 미국 유럽에서 시행에 들어간다.
듣기·독해(100문항/100분),말하기(2문항/10분),쓰기(2문항/40분) 등 총 3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성적은 총 5등급으로 평가된다.
영역별 분리 응시가 가능하다.
국내 시행기관은 중국어교육기관인 이얼싼중국문화원이 맡으며 1차 무료 모의시험은 서울(4월22일)에서,2차 모의시험은 서울과 부산(5월20일)에서 각각 실시된다.
정식 시험은 7월부터 연 6회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실시된다.
문의 (02)777-7201,www.bctkorea.com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