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영엠텍, 외국인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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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기관 구조제 전문기업인 삼영엠텍이 국내 기관투자자에 이어 이제는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던 삼영엠텍.
주가 또한 이를 반영하듯
어느 덧 1만원선을 돌파했습니다.
가장 최근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이 주도했습니다.
3월들어 외국인은 63만여주를 꾸준히 순매수했습니다. 지분 또한 4%에서 10%까지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큰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호전을 보이고 있는 기업군으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1분기 실적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삼영엠텍의 1분기 실적은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대비 11% 증가한 143억원,
영업익 또한 13% 증가한 25억원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실적 전망을 가능케 하는 이유는
중국 현지 법인인 DSD가 생산량 증가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신규 제품으로 떠오른 실린더커버가
올해 약 60~70억원의 신규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강한 코스닥 굴뚝기업으로 분류되는 삼영엠텍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