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 5일만에 순매도..악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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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매가 5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다.
이번에도 중국발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28일 오후 2시15분 현재 프로그램 순매도 물량은 1550억원에 이른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유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가 불거진 이달 중순 이후 가장 많은 매물이다.
차이나 쇼크(2월28일)와 서브프라임 문제로 시작된 프로그램 순매도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11일 연속 이어졌던 프로그램 순매도는 2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날 프로그램 순매도는 1.8포인트 수준을 유지했던 베이시스가 1.3~1.4포인트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4일 연속 유입된 55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도 대량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1.4포인트를 하회할 경우 지난달부터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전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뚜렷한 호재 없이 버텼던 시장이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급락세를 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번에도 중국발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다.
28일 오후 2시15분 현재 프로그램 순매도 물량은 1550억원에 이른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유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우려가 불거진 이달 중순 이후 가장 많은 매물이다.
차이나 쇼크(2월28일)와 서브프라임 문제로 시작된 프로그램 순매도 '악몽'이 재현될까 우려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11일 연속 이어졌던 프로그램 순매도는 2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날 프로그램 순매도는 1.8포인트 수준을 유지했던 베이시스가 1.3~1.4포인트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최근 4일 연속 유입된 55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도 대량 출회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심상범 대우증권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1.4포인트를 하회할 경우 지난달부터 유입된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전부 나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뚜렷한 호재 없이 버텼던 시장이 프로그램 매물로 인해 급락세를 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