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세컨드라이프 상반기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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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인터넷 가상현실 서비스 '세컨드라이프'(www.secondlife.com)가 한국에 진출한다.
세컨드라이프를 서비스하는 미국 린든랩은 2분기 중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국 진출을 추진하는 김율 린든랩코리아 지사장(내정자)은 27일 "미국 본사가 한국 독일 일본을 해외 진출 핵심 국가로 정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컨드라이프가 현재는 영어로만 서비스하지만 연내에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세컨드라이프는 사이버 공간에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고 이 아바타를 통해 오프라인의 실제 삶과 마찬가지로 살아가는 가상현실 세계다.
가입자는 최근 5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인 가입자는 2만명쯤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세컨드라이프를 서비스하는 미국 린든랩은 2분기 중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한국 진출을 추진하는 김율 린든랩코리아 지사장(내정자)은 27일 "미국 본사가 한국 독일 일본을 해외 진출 핵심 국가로 정하고 한국어 서비스를 가장 먼저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세컨드라이프가 현재는 영어로만 서비스하지만 연내에 다양한 외국어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3년 미국에서 처음 선보인 세컨드라이프는 사이버 공간에 자신의 분신인 아바타를 만들고 이 아바타를 통해 오프라인의 실제 삶과 마찬가지로 살아가는 가상현실 세계다.
가입자는 최근 500만명을 돌파했다.
한국인 가입자는 2만명쯤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