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27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21.59 포인트(0.12%) 하락한 1만7500.3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3월 결산법인 배당락 영향 등으로 약세로 출발한 닛케이 지수가 한때 150포인트 넘게 빠지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크게 만회했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배당락에 따른 지수 조정폭이 89포인트로 추정된 점을 감안할 때 낙폭이 적었던 셈"이라고 밝혔다.

1부시장 거래대금은 1조753억엔, 거래량은 8억6259만주로 집계됐다. 하락 종목수는 1124개로 상승 종목수를 상회했다.

도요타와 소프트뱅크, 소니가, 미즈호FG, NTT도코모, 캐논 등이 떨어졌다.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 히타치 등은 상승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