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차 소하리공장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습니다. 최종길 소하리 공장장과 최창훈 기아차 노조 소하지회장 등 노사 간부를 비롯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30여명은 24일 소하리 공장 주변의 복지회관과 광명시민회관을 찾아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이날 무료급식 지원은 소하리공장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중 천원 미만의 금액을 따로 떼내 모금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기아차 소하리공장은 매월 2째, 4째 금요일에 노숙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앞으로 결식아동 등에 식료품 지원, 독거노인 봄나들이 지원, 저소득층 자녀 공장 방문 등 지역사회에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