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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명 참가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내달 8일 서울시청앞 광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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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계가 매년 부활절마다 드리는 연합예배가 다음달 8일 새벽 5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거행된다.

    올해 부활절 연합예배의 주제는 '영적 각성과 한국교회의 갱신'.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인데다 1947년 시작된 부활절 연합예배가 60주년을 맞아 개신교계가 부여하는 의미는 각별하다.

    올해 연합예배를 80년대 이후의 오후 시간대에서 새벽시간으로 환원한 것은 이같은 의미를 살리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이날 새벽 서울 시청앞광장에는 서울·수도권에서 4000명의 목회자와 1000명의 성가대원,10만여명의 교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예배가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초대교회들의 부활절 전야 예배형식을 본받는다는 의미에서 '빛의 예전''말씀의 예전''물의 예전''성찬 성례전' 등으로 순서를 구성했고 지난해에 이어 개신교의 보수·진보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함께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한다.

    특히 신학대학원생들로 구성된 1000여명의 연합찬양대와 4000여명의 목회자들이 10만여명의 신도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할 성찬례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규모다.

    주최측은 성찬례를 위해 4000개의 성찬기와 스톨(예배인도자가 목에 길게 드리우는 띠)을 특별 제작해 당일 행사에 쓴 뒤 나눠줄 예정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상영되며 설교는 지난해 한기총 대표회장을 역임한 박종순 목사(충신교회)가 맡는다.

    주최측은 또 이번 예배의 기도문, 설교문 등을 행사 전 전국 각 지역의 소속 교회, 해외 한인교회연합회에 전달해 8일 새벽에는 전국의 소속 교단 기독교인들이 동일한 주제와 내용으로 예배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독교계 가수들과 윤도현 밴드,안치환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부활절문화축제도 펼쳐진다.

    서화동 기자 firebo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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