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15~21일)에는 신설법인이 다소 줄었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신용평가정보가 조사한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부산 등 전국 7대 도시에서 설립된 창업기업은 모두 609개로 전주(8~14일)에 비해 118개(16.2%) 줄었다.

대구를 제외한 6대 도시에서 모두 창업기업이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전주보다 38개 줄어든 429개 기업이 문을 열었다. 부산(42개)도 35개 감소했다. 인천(34개) 대전(25개) 광주(24개) 울산(17개)도 각각 4~19개 감소했다. 반면 대구(38개)는 4개 늘었다.

서울에서 증권거래법상 거래중개업체 '트래디션코리아(대표 양숭문)'가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발했다. 대전에서 전문식당운영업체 '한수위(대표 유비화)'가 자본금 18억4000만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부산에서 '창성 주유소(대표 김창순)'가 자본금 17억5000만원으로 창업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