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화력발전설비 수주 급증으로 강세였던 두산중공업이 이틀째 큰 폭으로 뛰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22일 오전 9시 15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일대비 3.91%(2200원) 오른 5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새로 경신한 신고가는 5만8900원.

전날 삼성증권은 두산중공업이 올 1분기 동안 지난해 수주액 3조원에 육박하는 2조8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각 7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22일 메릴린치증권도 수주 강세로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최근 두달간 30% 가까이 올랐지만 추가 상승할 여지가 크다며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