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토니 안과 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2년째 교제중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한 방송 관계자는 "토니 안과 남규리가 지난해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X맨'에 함께 출연하며 사랑을 키워갔다"고 전했다.

그룹 씨야의 남규리는 '제2의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으며 신인 가수로서 신선한 매력을 발산해 남성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토니 안은 후배 가수의 매력적인 모습과 성실한 자세에 깊은 관시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주위의 부러움을 살 만큼 보기 좋았다"며 "가요계 선후배로서, 연인으로서 좋은 만남을 이어갔으면 한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