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해 특허 출원한 1층 디자인, 일명 '자이안 로비'를 올해 분양하는 자이(Xi) 아파트 단지에 본격 적용해 외관 마감을 한차원 높이기로 했습니다. '자이안 로비' 디자인은 1, 2층을 잇는 계단을 아파트 밖으로 완전히 빼낸 뒤 넓어진 엘리베이터 옆 1층 공간을 호텔 로비처럼 고급스럽게 꾸미는 것을 말합니다. GS건설은 또 아파트 옥상과 경관 조명, 필로티 등을 새롭게 특화해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최임식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분양가상한제 등 각종 규제가 예상되지만 GS건설은 자이 아파트 품질과 외관을 더욱 고급화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